광주광역시 북구가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고자 귀뚜라미 그룹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연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전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 학업 및 재능 강화에 대한 귀뚜라미 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금 지원 업무에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으로 귀뚜라미 그룹은 올 연말까지 북구에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귀뚜라미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취지에 적합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선정해 ▲대학생(150만원) ▲고등학생(100만원) ▲중학생(50만원) 등 총 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 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후원한 장학금이 역량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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