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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이달 11~14일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50명을 모집한다. 접수 시작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나 은평구 소재 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배치돼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공기관에서의 색다른 시야를 체험할 수 있다.
신청 기간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발인원 중 3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자녀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 결과는 이달 19일 은평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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