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노소영 2심 판결에 강세
SK하이닉스 2% 넘게 하락
자동차 업종 강세
31일 한국증시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3%(16.55포인트) 내린 2651.9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85%(22.43포인트) 떨어진 2657.87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 홀로 18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1464억원, 2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 435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2122억원, 222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 -2.66%만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1.68%, 기아 +1.44%, 셀트리온 +1.35%, KB금융 +1.14% 순으로 상승 중이다.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0%(3.30포인트) 오른 835.2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36%(3.02포인트) 뛴 835.01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9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 홀로 1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혼조세다. HLB +2.28%, 클래시스 +1.35%, 셀트리온제약 +1.23%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반면 엔켐 -2.71%, 알테오젠 -1.28%, 리노공업 -0.56%, HPSP -0.12% 등은 하락 중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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