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사이버학과 설치·운영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세종대는 육군본부와 사이버 전문인력 분야 상호협력과 사이버 전문직위 획득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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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사이버학과 분야 전문인력 육성 ▲국방사이버학과(채용조건형) 설치 및 운영 등이다. 향후 세종대 사이버 국방학과 졸업생 전원은 육군 사이버 전문 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게 된다.
세종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매년 20명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4년간 등록금에 해당하는 금액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재학 중엔 육군 사이버작전센터 견학 및 사이버공방훈련 참관, 육군 각 부대 병영체험, 육군 또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참여 국제사이버훈련 참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2012년 개설한 해군(국방시스템공학과) 그리고 공군(항공시스템공학과) 군계약학과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육군(사이버국방학과)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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