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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류장·분전함 장식한 '서초 청년예술인' 한데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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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갤러리 작가 모여 ‘토크 콘서트’
서초구 “작가 역량 발전시키는 기회 되길”

카페·정류장·분전함 장식한 '서초 청년예술인' 한데 모여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 작가 60명이 모여 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소감을 나누고 발표를 진행했다.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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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서초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청년갤러리 사업’은 전시 기회가 필요한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서초구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는 청년 작가 간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며, 활동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등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작가 60명이 모여 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소감을 나누고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고, 가장 좋았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등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한층 발전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청년 작가 갤러리 스쿨에서는 전시 전문가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작가생활’, ‘작품&굿즈 판매 TIP 배우기’ 등의 강의가 열려 청년 예술인이 꼭 알아야 할 전시 방법과 판매 스킬 등을 전해줬다.


서초구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 작가들이 청년 예술인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어엿한 사회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청년갤러리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동네 카페와 연결해 전시하고 있다.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따라 카페와 함께 정류장 갤러리, 분전함 갤러리, 골목길 갤러리 등 도심 곳곳으로 전시공간을 확대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서초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 갤러리 사업이 더욱더 풍성해지고, 청년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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