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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키다리스튜디오 등 웹툰주 강세…네이버웹툰 美 상장 순항소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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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20% 급등
엔비티·와이랩·핑거스토리 등 동반강세
네이버웹툰, 미국 나스닥 상장 이상無

웹툰 관련 주식들이 3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키다리스튜디오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20.82%(915원)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티는 500원(8.79%) 상승한 6190원, 와이랩은 6.14%(760원) 오른 1만314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미스터블루(4.76%), 핑거스토리(5.33%), 디앤씨미디어(4.80%)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웹툰주는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의 글로벌 실적이나 주요 소식에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 '커플링(2개 이상의 자산, 지수 또는 시장이 서로 강한 상관관계를 갖고 움직이는 현상)'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웹툰 플랫폼에 웹툰이나 웹소설 콘텐츠를 공급하거나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6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네이버의 '라인야후' 이슈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는 순항하고 있다. 현재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에 따라 과거 쿠팡 사례처럼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NYSE)로 상장 마켓을 변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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