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24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유상신주 32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8일이고, 주당 0.393주씩 배정한다. 예정발행가 746원 기준 총 238억72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는 "214억7800만원은 시설자금으로, 나머지 23억9400만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라며 "시설자금의 경우 내년 2분기까지 PC(Precast Concrete)공장 설비투자 등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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