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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민심 거부한 국힘,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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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는 28일 "채상병특검법 부결로 민심을 거부한 국민의힘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성 새로운미래 비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저버린 민심을 국회라도 받들었어야 했지만 '용산 여의도 출장소'와 다름없는 국민의힘의 방해로 민심이 또다시 버려졌다"고 일갈했다.


최 대변인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란 말은 과거 국민의힘이 했던 말"이라며 "이제 함께 온몸으로 진상규명을 막은 국민의힘도 공동정범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미래는 의원 5인이 전원 참석해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총선 선대위 출정식 직후 고 채수근 상병 묘역을 찾아 했던 진상규명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채상병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외압과 법률안 거부권으로, 국민의힘이 반대표 행사로 그토록 감추려 했던 진실을 국민 앞에 꺼내놓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94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채상병 특검법은 최종 폐기됐다.

새로운미래 "민심 거부한 국힘,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발언하는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9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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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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