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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소식에…두산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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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연결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원전 설계업체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프로젝트에 설비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자 두산 주가 역시 11% 넘게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두산은 전거래일보다 11.49%(2만1800원)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최근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AI 가속기향 제품의 수요 증가 전망,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대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최근 두산에 대해 전자 비즈니스그룹(BG) 사업부의 수익성이 실적 호조에 기여하고 있다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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