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지역 먹거리·AI 활용 '부산역 특화매장' 새단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 리뉴얼 개장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도넛 등 4종 도입
인공지능 추천 페어링 메뉴도 제공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부산에 새로운 특화 매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리뉴얼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화 매장으로 새단장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사진제공=SPC]

부산역 앞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 위치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던킨이 지역 특화 메뉴를 활용한 도넛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 등 부산 지역 대표 먹을거리와 관광 명소를 활용한 특화 제품 4종을 선보인다.

이곳은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던킨의 첫 특화 매장으로 AI가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과 함께 AI가 추천하는 커피와 도넛 페어링 메뉴도 제공한다.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AI가 추천하는 특별한 페어링 메뉴와 함께 대표 메뉴 4종의 일일 제작 수량과 실시간 판매 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AI가 구현한 이색적인 광고 이미지도 즐길 수 있다. 오픈 키친 형태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의 제조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던킨은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도넛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전 제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던킨 피크닉 매트백을 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