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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한-인니 국공립대 학술교류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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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인니 국공립대학 학술네트워크 컨소시엄’ 발족

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한-인니 국공립대학 학술네트워크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국립부경대, 한-인니 국공립대 학술교류 거점 구축 장영수 총장(오른쪽 7번째)이 인도네시아 13개 대학 총장·부총장과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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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소시엄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우수 국공립대학 간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인적 교류 거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창설됐다.


이날 국립부경대와 인도네시아 13개 명문 국공립대 등 총 14개 대학이 참여해 컨소시엄 창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학은 보고르농과대를 비롯해 마타람대, 빠당주립대, 스마랑주립대, 욕야카르타주립대, 파티무라대, 세벨라스 마레트대, 메단주립대, 자카르타주립대, 젠데랄 수디르만대, 말랑주립대, 인도네시아 펜디딕깐대, 가네샤 펜디딕깐대 등이다.


컨소시엄 참여 대학들은 회원 대학 간 교육과 연구, 학술교류는 물론, 학생 등 인적 교류와 문화 교류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컨소시엄의 제1대 의장은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이 맡아 이날 첫 총회를 열었고, 차기 의장대학은 인도네시아 보고르농과대로 결정됐다.


장영수 총장은 “이 컨소시엄을 통해 한-인니 대학 간 연구와 학생 교류가 확대되며 양국의 교육, 과학, 기술 등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의 미래를 위한 많은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국회의장은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이 컨소시엄이 한-인니 양국의 국공립대학 교류의 의미 있는 출발로서, 대학 간 학생과 학술교류 강화의 계기가 되고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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