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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계룡 펠리피아’ 24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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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도시의 생활인프라 모두 누리는 더블생활권 아파트 선호도 높아
- 단일생활권 아파트보다 더 높은 매매가 형성, 분양시장에서도 인기

중대형 아파트 ‘계룡 펠리피아’ 24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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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분양 시장에서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러 도시의 중심권역이나 경계점 등에 위치한 사업지는 해당지역과 광역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더블생활권 단지들은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 국토부 실거래 등에서 대전 도안2단지 호반베르디움 전용 84타입이 최근 8억원에 거래됐다. 도안신도시와 둔산동, 봉명동 중심상권을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로 주목 받으면서 한 달 만에 4천만원이 상승하기도 했다. 또 작년 하반기 부산에서 분양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1순위 평균 22대1, 최고경쟁률 88대1로 전타입 마감됐다. 단지는 부산 남구와 수영구의 더블생활권을 공유하는 단지로 관심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양극화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집 근처에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단지를 선호하고 있다”라며 “더블생활권 아파트는 실제 편리한 생활로 거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실거주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세움종합건설은 충남 계룡시 엄사 일원에서 오는 24일 ‘계룡 펠리피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지역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로, 대전, 세종 등과도 인접해 있어 더블 생활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76~104㎡ 총 823세대 아파트로 구성된다. 계룡시 최고층인 27층에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구성과 파격적인 분양가격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과 종합운동장, 복합문화센터 (2025년 개관 예정), 하나로마트 등 메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신도초, 엄사초, 엄사중, 엄사도서관 및 명문 용남고와 학원가 등 교육환경이 갖춰졌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KTX 계룡역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대전 IC와 시외버스터미널, 호남고속지선, 계룡대로, 계백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2026년 개통 예정)와 KTX 계룡역 환승센터, 호남선 고속화 등이 추진 중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 펠리피아’는 세대별로 타입별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엄사 최초의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4Bay(84B타입 제외) 판상형 단지로 설계했으며, 거실과 주방, 식탁 공간을 연결한 LDK 설계와 세대당 약 1.3대의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와 광역 생활권 등이 잘 갖춰진 엄사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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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 홈플러스 계룡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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