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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우수AMS, 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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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우수AMS에 대해 기대가 현실이 되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수AMS는 1분기 매출액 87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5% 감소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94.5% 성장했다"며 "평균판매가격(ASP)가 높은 자동차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 판매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등 본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규모로 한 수주는 올해 3분기부터 인식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우수AMS는 작년에 약 49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획득했으며, 올해부터 매출인식이 시작된다"며 "통상적으로 자동차 부품 매출이 7년간 이어진다는 점에서 연간 700억원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2023년 매출액 기준 20%가 넘는다"며 "또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량 관련 수주라는 점에서 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차량으로 영역이 확대된다는 의미도 내포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매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우수TMM은 초소형 전기차 국산화 개발을 통해 모터, 인버터 등의 부품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항공, 방산, 육상, 해상 등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상황은 긍정적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우수TMM은 모터, 인버터, 제어에 이르기까지 통합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만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공 및 방산 관련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력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다"며 "현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 초도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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