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등 15개국 신임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는 상주 대사인 태국·일본대사와 비상주 대사인 콩고·에스와티니·아이슬란드·수리남·모리셔스·사모아·트리니다드토바고·적도기니·부룬디·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모리타니아·니제르대사가 참석했다.
신임장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에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다. 신임장 제정식을 통해 이 문서를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한다.
윤 대통령은 신임장을 전달받은 뒤 대사별로 기념 촬영을 하고 접견장으로 이동해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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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배석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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