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M벡셀, 200억 방산 리튬 앰플전지 공급계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25년 말까지 200억원 규모의 무유도 사업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관련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SM벡셀, 200억 방산 리튬 앰플전지 공급계약 체결 SM벡셀 리튬 앰플전지(제공=SM벡셀)
AD

시제품 개발부터 국내·외 평가, 방위사업청, 육군 등 정부기관 입회하에 시험 발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발 승인이 완료됐다. 작년 3월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시작으로 앰플전지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 지 5개월 만에 얻은 결실이다.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는 약 5mm 크기의 초소형 전지로 230mm급 다련장체계 무유도탄에 탑재돼 불발탄의 자폭 기능을 수행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이다. 탄약 손실을 최소화하고 탄약의 불발을 방지해 아군이나 민간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최세환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대표는 "방위산업은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수 있다"며 "방위산업은 국제 평화와 사회 안전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지속적인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R&D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