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개 공사·공단과 ESG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한 ESG문화 조성…사회적 책임 이행 결의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17일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과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시 5개 공사·공단과 ‘ESG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BMC를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등 총 5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다.
5개 공기업은 ▲ESG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 ▲ESG 경영 실현 효과 창출 ▲지역사회 지속가능경영 활성화 ▲기관 간 소통과 화합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 발굴 및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또 기업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ESG 경영활동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BMC는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관리부와 ESG경영자문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ESG경영전략 수립과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가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지역 내 ESG 경영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ESG협의체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ESG경영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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