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센셜 김연수
문학동네와 교보문고가 공동 기획한 ‘디 에센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디 에센셜’은 작가의 핵심 작품들을 선별해 한 권으로 엮는 것이다. 2022년 한강을 첫 작가로 소개했으며 두 번째 작가로 김연수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0년 출간한 장편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과 중단편 4편이 실렸다. 중단편 4편은 작가의 첫 소설집 ‘스무 살(2000)’부터 2022년 출간한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에 담긴 55편 중단편 가운데 작가가 직접 꼽았다. 그 외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시 6편과 산문 7편이 포함됐다.(김연수/문학동네)
살아남은 생각들의 비밀
글쓴이 샘 테이텀은 세계적인 마케팅에이전시 오길비의 행동과학부 글로벌 총괄 책임자다. 자신이 마케팅과 홍보의 최전선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한데 모았다. 테이텀은 한 분야의 성공적 문제 해결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유형을 찾아 다른 분야에서 진화적으로 확대, 모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흔히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획기적인 무언가를 찾기 십상이다. 하지만 테이텀은 행동과하락과 진화심리학을 바탕으로 어제의 해결책을 빌려와서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샘 테이텀 지음/안종희 옮김/더퀘스트)
우리를 읽은 책들
영화학자 이윤영과 문화연구자 이상길의 서평 모음집이다. 두 사람은 현재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서평 23편을 모았다. 1부는 이윤형 교수가 다시 읽은 한국인 저자의 책 11권에 대한 서평이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오덕의 ‘우리 글 바로 쓰기 1~5’, 법정 ‘무소유’ 등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았다. 2부에는 이상길 교수가 쓴 외국 저자들의 책 12권에 대한 서평이 실렸다. 장 폴 사르트르의 ‘지식인을 위한 변명’, 미셀 푸코의 ‘권력과 지식’,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등에 대한 글을 실었다.(이윤영·이상길 지음/이음)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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