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개 분야 20개 서비스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 2009년 ‘효시’
울산시는 중구청과 함께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룡발자국공원 일대에서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펼친다.
행사 운영에 김영길 중구청장과 자원봉사자, 민간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이날 행사에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주로 생활 주변의 각종 불편사항에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편의 서비스는 칼갈이, 자전거 수리, 화분분갈이, 나무 도마 수선, 구두 수선, 반려동물 위생미용이다.
또 희망하는 시민은 천연방향제 만들기와 풍선아트,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 등 건강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마술공연과 마칭밴드도 참여해 볼거리를 더한다.
김두겸 시장은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는 남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09년 전국에서 최초로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부터 모든 구·군으로 확대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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