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창원공장, 성산구에 사랑 충전 물품 기탁

사내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식료품 세트·라면 80박스 기탁

세방전지 창원공장이 16일 사내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80개 및 라면 80박스를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에 기탁했다.

세방전지 성산구에 물품 기탁.

이날 기탁은 사내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5월 가정의 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160세대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오성훈 공장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원들과 뜻을 모아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준 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세방전지 창원공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방전지 창원공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생필품 지원, 식료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