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서남, AI발 전력난 구리 가격 폭등…구리 대체 초전도선재 부각↑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남이 강세다. 구리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구리선을 대체할 수 있는 초전도선재를 생산하고 있는 서남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43분 기준 서남은 전일 대비 6.65%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5.0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리 가격은 올 들어서만 약 25% 상승했다.


구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케이블의 핵심 소재다. AI 관련 기술이 발전하며 데이터센터 구축이 늘어나고 구리 수요도 덩달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구리 공급은 주요 생산업체들의 개발 지연, 느린 생산 증가세 등으로 악화하고 있다.


한편 서남은 구리선을 대체할 수 있는 초전도선재를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이 초전도선재 관련 매출이다.



서남은 초전도 소재를 100% 국산화 했으며 고성능(600A/㎝) 초전도 선재를 타사 대비 최고 10배의 속도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상용화해 전력기기에 사용되는 구리선 대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LS전선과는 구리 대신 초전도체를 사용하는 초전도 케이블(초전도 선재 공급)을 데이터센터에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