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점 후 지역인재 육성 기부
100만원씩 1930명·19억3000만원
백화점이 처음 문을 연 이후 한해도 빠뜨리지 않고 기부한 장학금이 모두 19억원을 넘어섰고 혜택받은 이는 1930명에 이른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200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고 올해도 희망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14일 알렸다.
14일 오전 백화점 10층에서 ‘16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시교육청 주낙성 기획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김희석 본부장, 신세계 센텀시티 박순민 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억3000만원이다. 이 장학금은 각 기관이 추천한 청소년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개점 이후 매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총 19억3000만원에 수혜 인원은 1930명에 이른다.
이 백화점은 이외에도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는 결연가정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희망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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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상무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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