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서 '오뚜기 카레' 활용한 요리 경연 개최
오뚜기가 창립 55주년을 맞은 제품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가족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현재까지 총 3500여 가족·1만2900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 요리 축제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창립 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00개 팀이 참여해 창의적인 카레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고,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오뚜기상'의 영예는 '태초의 레전드 3인방 이야기'를 선보인 윤정훈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두 개 팀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 '옐로우상'을 수상한 세 개 팀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을 제공했다. '특별상'을 받은 다섯 개 팀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홍콩 여행 상품권도 증정했다. 오뚜기는 요리 경연 외에도 서울랜드 일반 방문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이벤트존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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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요리 경연이 참가 가족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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