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브이티는 전일 대비 16.67% 오른 2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브이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018억원, 영업이익은 3766% 급증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부문의 이익은 전년 대비 1274% 뛴 21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예상치를 상회한 요인은 리들샷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라며 "제품 집중도 극대화(리들샷 비중 56% 도달) 등으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33%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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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16%, 2023년 20%, 2024년 1분기 33%로 급증하는 추세다. 리들샷이 출시된 2023년을 기점으로 화장품 수익성이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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