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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제이앤티씨, 하반기까지 실적 증가세 지속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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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2만3000원→2만5000원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14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하반기까지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수율 개선에 힘입은 이익률 회복을 고려해 실적 전망치를 높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최근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추가 제재 우려가 존재하나 자국에서의 강력한 스마트폰 수요와 유리기판 등 중장기 성장성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앤티씨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271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5.7% 급증했다. 하반기까지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중국 고객사 출하량 확대와 커버글라스 수율 개선이 주된 원인"이라며 "2분기 이후로도 고객사 물량 확대에 힘입어 실적 급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뿐 아니라 3D 커버글라스 수율이 개선되면서 마진이 1분기에 크게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트렌드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3.2% 상향한 113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5.9% 증가한 수치다.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 화웨이 출하량 확대와 유리기판 등 신사업 성장성 고려시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3배인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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