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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클럽]매킬로이 ‘테일러메이드 3박자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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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파고 챔피언십서 5타 차 대승 활약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트 완벽 조화
테일러메이드 풀 라인 장착 위력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름값을 했다.

[위너스 클럽]매킬로이 ‘테일러메이드 3박자 척척’ 로리 매킬로이가 웰스 파고 챔피언십 4라운드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샬럿(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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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5타 차 대승을 거뒀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만 4승을 수확했다. 2주 전 ‘2인 1조 단체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2연승 행진이다. 올해 2승이자 통산 26승,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약 49억원)를 받았다.


그는 최종일 1타 차 2위에서 출발해 이글 2개와 버디 5개(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0번 홀에서 10m 롱 퍼트 이글, 15번 홀(이상 파5)에선 벙커 샷 이글을 낚았다. "사람들은 내가 20세 때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다"며 "다음 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내 스윙에 확신이 생겼다"고 자신했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나흘 동안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가 완벽했다. 테일러메이드 Qi10 드라이버를 잡고 평균 337야드(1위)를 보냈다. 테일러메이드 로스 프로토 아이언을 들고 그린적중률 68.06%(2위)를 기록했다.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3 퍼터를 장착하고 그린 적중 시 퍼트 수 1.63개(4위)를 기록했다. 취리히 클래식 우승 전까지 다소 부진했던 매킬로이는 예전 전성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10(9도)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15, 18도)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프로토(#4), 테일러메이드 로스 프로토(#5-9)

웨지: 테일러메이드 MG4(46, 50, 54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웨지웍스(58도)

퍼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3


공: 테일러메이드 TP5x **자료제공=PGA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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