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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메디노와 뇌혈관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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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LAMP 사업단장이 지난달 30일 조선대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 ㈜메디노(대표 주경민)와 뇌혈관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상호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 메디노와 뇌혈관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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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재 LAMP 사업단장, 김석준 LAMP 사업부단장, 의과대학 전용현, 박정희 교수, 약학대학 이헌우 교수와 주경민 메디노 대표를 비롯하여 김충권 연구소장, 김성우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뇌혈관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공동 연구 ▲연구·생산 장비 활용 ▲인력양성 및 교류 활성화 ▲정부 지원사업 공동 참여 ▲그 밖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수행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재 조선대학교 LAMP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와 ㈜메디노가 뇌질환 치료에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주경민 ㈜메디노 대표는 "신생아 뇌혈관 질환에 대한 임상 2상을 앞둔 바이오벤처로써 앞으로 성인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조선대 LAMP 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좋은 기술을 도입하고, 상호 간 긴밀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LAMP 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 램프(LAMP) 사업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학내 연구인프라와 공유 협업을 통해 노인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적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과 조기 사업화를 이뤄 뇌·신경과학·기초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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