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발레’ 등 질 높은 방과후 교육 제공
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 소속 기관 특색을 반영한 양질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질 높은 방과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은 ‘감성발레’와 ‘피아노반주법’ 수업을 실시하고, 금요일은 ‘‘이지싱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균형감각과 신체표현 능력을 길러주는 ‘감성발레’수업과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피아노반주법’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길러준다. 또 ‘영어뮤지컬 수업’ 아이들의 영어 능력을 키우고 직접 뮤지컬 배우가 돼 발표력을 신장하는 기회가 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무료며 인근 지하철역에서 문화회관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기관의 전문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이뤄진 예술 특화 학습형 늘봄을 통해 부산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