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안철수 "국민연금 개편안 개악…빚 폭탄 넘기기 안돼"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특수직연금·국민연금 일원화 제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국민연금 개편안 논의에 대해 "첫 단추부터 잘못 채워졌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연금 개편안 개악…빚 폭탄 넘기기 안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금 고갈 시기를 7∼8년 늦추는 차이 외에는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연금개혁 목적이 실종된 개악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안인 소득보장안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는 내용이다. 2안인 재정안정안은 보험료율을 12%로 높이고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투표한 안들은 소득보장안 vs 재정안정안이 아닌 피장파장안일 뿐"이라며 "다수안과 소수안 모두 작은 차이일 뿐이며 연금제도를 파탄 낼 안을 소득보장안으로 둔갑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100만명이 태어났던 베이비붐 세대의 연금을 20·30 세대와 20만명 이하로 태어나는 저출산 미래세대가 감당할 수 없다"며 "국민연금의 빚 폭탄을 20·30 세대에게 떠넘겨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공무원·교원 등 특수직 연금과 국민연금을 일원화하는 동일연금제를 제안한다"며 "특수직역연금에 계속 혈세만 쏟아붓는 방식은 지속할 수 있지 않다. 국민연금 개혁과 특수직역연금 개혁은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