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시정 주요 현안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장동혁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수소 혼합연소 발전 사업계획,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원산도 복합마리나 건설, 섬 국제 비엔날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에너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바이오에너지 녹색 융합 클러스터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구축 △한국형 칸쿤 조성 △공사중단 방치 소라아파트 철거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공공기관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 총 102건에 대한 5793억 원의 국비를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 추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령시의 각종 현안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상호 공조 체계를 구축하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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