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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올인… 군민 희망메시지 영상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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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부전역 사이 ‘기장역’ 꼭 들어서야

오시리아 관광단지·의과학산단 인구유입 ↑

부산 기장군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올인’ 중이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 예정인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 간 KTX-이음 열차의 정차역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알렸다.


기장군은 유치 활동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유치희망 영상메시지를 신청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범군민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영상물 제작을 완료했다.


군청사 로비와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의 DID 전광판을 활용해 이 영상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기장미역다시마 축제를 시작으로 군 주관 축제?행사 무대에서도 영상을 송출하면서 유치 염원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기장군 내 5개 읍면별로 유치희망 릴레이를 진행하고 지역 홍보대사와 각종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기장군은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세계적 명성을 가진 호텔과 리조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관광교통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군수는 “기장군에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단을 포함한 13개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정관·일광·장안 신도시 입주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을 감안한다면 KTX-이음 정차역의 기장군 유치는 시대적 요구”라고 힘줬다.



기장군은 범군민 서명운동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2021년과 2022년에 완료하고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올인… 군민 희망메시지 영상 담아 KTX-이음 범군민 유치 희망 메시지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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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올인… 군민 희망메시지 영상 담아 KTX-이음 범군민 유치 희망 메시지 홍보영상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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