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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혼·다자녀 등 전세임대주택 9250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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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다자녀 가구 등 대상, 최장 20년 거주 가능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LH 청약플러스에서 신청 가능

LH, 신혼·다자녀 등 전세임대주택 9250가구 입주자 모집 14일 올해부터 새롭게 공급하는 LH 공공 전세주택인 경기 안양 미래타운.(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안양=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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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9250가구이며 공급 지역은 전국이 대상이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 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 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호를 공급했다.


이번 공고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가구, 신혼·신생아 II 유형 2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를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자산 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 II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 I 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II 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LH 청약 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약 10주간의 자격검정 절차 등을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 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 전세 임대 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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