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궁금증연구소] 서반포·에코델타동으로 본 '어디 삽니다'의 시대

시계아이콘02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가격보다 품격이 더 돋보이는 아파트들
흑석의 서반포 아파트 해프닝으로 끝나
아파트공화국에 가치제고 욕망 긴 이름들로
두 세 글자이던 이름들 수 십글자로
부산선 최초 외국어 법정동 에코델타동(洞)추진

[궁금증연구소] 서반포·에코델타동으로 본 '어디 삽니다'의 시대 고층빌딩에 이어 고층 아파트들로 채워지는 서울 [자료사진]
AD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금송힐스빌은 2002년 준공됐다. 3개동에 88세대가 모여산다. 용적률(133%), 건폐율(37%)에서 보듯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백련산 자락에 위치하고 바로 앞에 공원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가려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숲냄새, 나무냄새 뿐만 아니라 사람사는 냄새로 가득찬 곳이다. 이 곳이 화제가 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전에 살아서고 미담이 많아서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홍은동 사저를 떠나면서 이웃 주민들에게 답례떡을 돌리며 ‘이웃 여러분 금송힐스빌에 살아서 참 좋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곳은 또한 한 경비원의 암투병 소식을 들은 주민들이 완치때까지 경비원을 뽑지 않고 주민들이 교대로 경비근무를 섰고 십시일반 치료비를 모으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도 암투병 소식에 ‘난 화분’과 ‘성금’을 보냈다. 비싼 곳이 아니라 격이 높은 곳이다.

[궁금증연구소] 서반포·에코델타동으로 본 '어디 삽니다'의 시대 아파트시대가 왔지만 지금도 상당수는 주택에 살고 있다. [자료사진]

흑석동 신축 아파트에 ‘서반포’명칭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서반포라는 명칭은 지번에도 없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된 용어도 아니어서 더욱 논란을 부채질했다. 확인 결과, 실제로 검토도 확정도 안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하지만 반포 인근 동작구 주민들 사이에서는 고가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반포라는 점에서 심중에서는 ‘서반포’의 기대가 있던 게 사실이다. 마포 그랑자이는 애초 신촌 그랑자이였다. 마포구에 있어 마포를 쓰는게 맞지만 신촌이라는 브랜드가치도 상권의 쇠퇴와 맞물리면서 신촌 대신 마포를 택한 것이다. 청계천 주변은 다 청계천을 쓰고 남산자락에 있으면 남산을 붙이는 것도 지역의 특성과 아파트의 브랜드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다. 2호선을 타다보면 종합운동장(잠실), 잠실새내, 잠실, 잠실나루로 이어진다. 예전에는 종합운동장, 신천, 잠실, 성내였다가 다 ‘잠실’로 통일됐다.


[궁금증연구소] 서반포·에코델타동으로 본 '어디 삽니다'의 시대 2017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홍은동 사저를 떠나며 이웃들에게 받는 액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자료사진]

새로 생겨나는 아파트의 이름들은 자판으로 치기도, 휴대폰에 입력해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길다. 두 글자로 끝내던 과거와 다른 것은 아파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생기고 지역과 아파트 브랜드명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워서다. 더구나 아파트 브랜드가 곧 아파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어떻게 사는가"보다 "어디에 사는가"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서울시가 펴낸 ‘새로 쓰는 공동주택 이름 길라잡이’를 보면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는 1937년 준공된 ‘충정아파트’다. ‘도요타아파트’, ‘풍전아파트’,‘유람아파트’로 불렸다가 40여년 전부터 충정아파트로 불렸다. 2022년에 철거가 결정됐다. 1957년 지어진 ‘종암아파트’는 해방 후 지어진 최초의 아파트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단지는 마포아파트로 1962년에 6개동, 1964년에 4개동이 완공됐다. 이 곳은 1994년 우리나라 최초의 재건축 아파트가 되었으며 현재 국내 최초의 재재건축 아파트가 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1965년에 완공된 동대문아파트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원 방식을 적용한 곳이고 정동아파트 역시 중정형으로 동대문아파트와 같은 시기에 착공했으며 동대문아파트와 함께 고급아파트로 지어졌습니다. 1967년 지어진 세운상가와 1968년 완공된 낙원상가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궁금증연구소] 서반포·에코델타동으로 본 '어디 삽니다'의 시대 도심의 한 주택가 모습 [자료사진]

브랜드경쟁은 1990년대부터다. 초기에는 건설사 이름과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 사용했고 외래어를 활용해 브랜드 작명 경쟁에 돌입했다. 외래어 브랜드 도입 초기에는 덜 복잡한 영문 이름이 다수였으나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스웨덴어, 프랑스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들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 ‘맞잡다’는 뜻을 가졌으며,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에 D를 결합했다. 요즘 아파트 이름의 구성원리는 지역+브랜드+브랜드+애칭+애칭 등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 꼭 들어가는 단어들이 있다. 더 퍼스트(최초), 센트럴(중심부나 번화가), 포레(산과 숲), 리버·레이크(강과 호수), 메트로(역세권), 루체하임(빛나는 집) 등이다. 이렇다보니 아파트 이름 평균 글자 수는 1990년대 4.2자, 2000년대 6.1자, 2019년 9.84자로 계속 길어지고 있다. 한글을 고수하는 곳은 부영건설의 ‘사랑으로’, 코오롱건설의 ‘하늘채’,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등이 있다.


AD
[궁금증연구소] 서반포·에코델타동으로 본 '어디 삽니다'의 시대 부산 강서구 일원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아파트이름을 떠나 이제는 법정동의 명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 강서구가 에코델타시티 일대의 법정동 명칭을 외국어로 정하기로 했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에 2028년까지 3만여 가구가 입주한다. 부산 강서구청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동 이름을 ‘에코델타동’으로 정하고 부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부산시가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기 위해 요구안을 전달했지만, 행안부가 제동을 걸었다. 승인이 난다면 에코델타동은 국내 최초 외국어로된 법정동이된다. 테헤란로의 경우 법정동이 아니라 도로명이다. 행안부는 오는 6월쯤 법정동 신설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그 지역 주민이 아니지만 정말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동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아파트에 사는 게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 않던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이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 않던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이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찾은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만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제사상이 영정사진도 없이 쓸쓸하게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고, 빈소 옆 마련된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2211:00
    한 해 동안 무연고 사망자 6000여명…9년새 5배 폭증
    한 해 동안 무연고 사망자 6000여명…9년새 5배 폭증

    편집자주아시아경제는 4년 전 무연고 사망 실태를 처음으로 심층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제기됐던 문제들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더 심각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약화로 개인화가 가속화되면서 무연고 사망은 특정 취약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구조적 위험으로 자리 잡았다. 망자의 존엄을 지켜야 할 장례 절차 역시 기준 없이 지자체 재량에만 맡겨져 있는 현실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전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