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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유기농 복합단지 운영 세부 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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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소비자·단지 운영자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예정

경남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무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유기농산업복합 서비스지원 단지(이하 ‘유기농 복합단지’) 관리 운영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창군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180억원의 대형 사업으로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려 친환경 농식품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는 먹거리, 놀거리, 체험 거리가 있는 복합 공간으로 남상면 월평리 창포원 일원에 들어선다.


거창군, 유기농 복합단지 운영 세부 계획 수립 착수 거창군, 유기농 복합단지 운영 세부 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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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 2027년 개장을 목표로 건축 사전 인허가 행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번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유기농 복합단지 운영 사전 준비를 위한 세부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운영내용에 따라 공간 설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군은 건축설계에 앞서 운영 세부 계획 수립에 ▲생산자, 소비자, 운영자 상생 비즈니스 모델 제시 ▲운영에 참여 가능한 관내 관련 단체, 조합, 개인 등 발굴 ▲운영 방식 확정 ▲생산자 조직화 및 기획생산 세부 계획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발족한 실무협의회에는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군의회, 거창 군인 환경농업협회, 체험 활동가, 외식 메뉴 개발자, 로컬푸드 실무자, 건축가 등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무자 25명이 참여한다.


보고회가 끝난 후, 위원장을 맡은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유기농 복합단지 계획수립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생산자 조직화, 친환경농업 유도를 위한 로컬푸드 인증제 강화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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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소장은 “실무전문가들의 참여로 내실 있는 운영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으며, 친환경농업임과 관련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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