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이 1분기 호실적을 거두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엔진은 2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25%(119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화엔진은 2024년 1분기 매출 293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47.2%, 영업이익은 376.8% 증가한 것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서비스 시장이 정품화되며 엔진부품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한화 피인수 후 특별한 변화는 아직 없는 상황으로 HD현대중공업과 지속엔진 시장의 과점으로 조선업 성장기의 동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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