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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인니 라인프로젝트 건설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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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해외 현장경영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가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인도네시아를 찾아 석유화학단지 라인(LINE) 프로젝트와 첨단소재사업을 점검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인니 라인프로젝트 건설 상황 점검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왼쪽)가 18일(현지시각) 인도네이사 직원들과 함께 라인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제공=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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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1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 대비 차질 없는 안전한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롯데케미칼이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사업 운영 및 글로벌 생산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현재 90% 공사 진척율을 보이는 라인(LOTTE Indonesia New Ethylene) 프로젝트는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과 합작,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반텐주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이후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등 상호 전략적 가치도 끌어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인니 라인프로젝트 건설 상황 점검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가운데)가 18일(현지시각) 인도네이사 직원들과 함께 라인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제공=롯데케미칼)

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찾았으며, 다음날에는 첨단소재사업 인도네시아 ABS, PC, PP 컴파운딩 공장을 둘러보며 사업장 운영 및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에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동박 공장을 방문해 품질 일류화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전략적 글로벌 생산거점 역할을 주문하며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점검했다.



작년 12월 취임한 이 대표는 현장 경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여수, 울산공장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고부가, 고기능 소재 확대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전지소재사업의 빠른 안착을 통한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에 전 임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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