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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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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 솔루션 실증
AI로 트래픽 상황 관리…기지국 성능 개선

LG유플러스는 퀄컴과 함께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의 핵심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오픈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통신장비 제조사가 공급한 표준 장비를 조합할 수 있다.

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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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증에 성공한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 솔루션은 대규모 트래픽 관리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용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트래픽 상황을 감지하고, 이에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자동 산출해 운영자의 추가 개입 없이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LG유플러스는 전통적인 무선접속망에서 장비 공급사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기지국 성능 개선 작업을 통신사가 RIC를 활용해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향후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공급사들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향후 국내에 새로운 기지국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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