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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0억원 들여 안동에 공유 개방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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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와 함께 안동시 옥동 AI STATION에서 디지털 훈련을 지원하고 다양한 수요자들에게 모든 자원을 공유, 개방하는 플랫폼인 K- 하이테크 플랫폼 AI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이정우 경북 메타버스과학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30억원 들여 안동에 공유 개방 플랫폼 구축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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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서는 플랫폼 사업 운영 방안과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에 따른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딥페이크, 메타버스 이미지 생성 시연 등 다양한 인공지능을 경험했다.


AI STATION은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30억원의 사업비(전액 국비)가 투입되며,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AI STATION은 누구나 디지털 능력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시설·장비)를 전액 무상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세미나·강연·교육·대회 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올해부터 디지털 전공자와 구직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계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경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펼친다.


4월 사업 설명회를 시작하며, 6월 발대식에는 2023년 캐글(Kaggle Campetitions) 우승자인 손호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청년 이사의 ‘Kaggle을 통한 AI 입문기’ 특강도 있다.


또 오는 6월에 개최될 ‘경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와 관련해 AI·메타버스 영상·영화제작 과정과 AI 드로잉 기법 콘텐츠 제작 교육도 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K-하이테크 플랫폼 AI STATION 개소는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약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디지털 교육과 인력 양성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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