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국내 신발 제조사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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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11분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7.20%)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고객사 수주 회복으로 4개 분기 만에 매출이 반등하면서, 흑자로 전환하겠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주력 거래처인 아디다스의 재고 부담이 여전하다. 오는 30일 발표될 1분기 아디다스의 실적을 통해 외형 성장과 회전율 상승을 확인하고 봐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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