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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친필 서명이 담긴 연필 세트를 제작했다.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군사, 교육, 독립운동 자금 모금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김구, 김규식, 김마리아, 서재필, 안창호, 이상설 여섯 분의 친필 서명을 연필에 담아 제작했다.
독립운동가 서명 연필 세트에는 친필 서명이 날인돼 있던 역사 자료를 설명하는 리플렛도 함께 담겨 있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제작된 연필세트는 독립유공자 후손 교육 등 운영 프로그램 참가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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