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산업 발전·적정생산 위한 재배면적 감축 방안 논의
경남농협은 8일 농협경남본부 3층 회의실에서 부울경 RPC운영 농협 조합장, 조근수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RPC부울경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승인 의결 ▲2024년 사업추진현황 보고 ▲주요 당면현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쌀 적정생산 대책 등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이경 협의회장은 “매년 1인당 쌀 소비량 감소로 쌀을 생산하는 산지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 수급조절과 판매확대를 위해 RPC부울경협의회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정부에서는 식량원조곡 5만t 추가매입과 함께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산지 농협에서도 쌀 소비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수확기 대비 재고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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