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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여행… 서울시향, 12~13일 키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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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오는 12~13일 서울 시내 주요 공연장들과 공동 주최로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을 선보인다고 8일 전했다.


12일에는 오후 7시에 LG아트센터 서울에서, 13일에는 오후 5시에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여행… 서울시향, 12~13일 키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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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콘서트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클래식 명곡을 듣고, 공연 관람 예절도 배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세계 주요 4개 (오스트리아 비엔나·프랑스 파리·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미국 뉴욕) 도시를 배경으로 처음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간 주인공들이 우연히 만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위대한 작곡가들을 만나고, 작곡가들이 남긴 작품을 서울시향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과 '백조',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사탕 요정의 춤', '행진', '트레파크', 거슈윈의 '파리의 미국인'과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등 위대한 작곡가들이 남긴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지휘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맡는다.


입장권은 LG아트센터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판매한다.



서울시향은 오는 10월9일에도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 키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적·예술적 요소가 다채롭게 결합된 클래식 음악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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