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모집…6개월간 근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5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인턴’ 참여자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6개월간 은평한문화박물관을 비롯한 5개 근무처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6만8620원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공직 사회와 구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우리 구의 젊은 인재들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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