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설계로 보험료 월 1만원대 이하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반려견의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착한펫보험은 맞춤형 보험료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실속형’ 플랜은 월 보험료가 1만원대 이하로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한다. 보상한도 100만~3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소비자는 의료비·배상책임 등을 포함한 ‘고급형’ 플랜에 가입하면 된다.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동물등록증을 등록하면 월 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다이렉트 착’ 애플리케이션으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보험료 결제가 가능한 ‘애니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반려견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 반려견 사망시 보험금이나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반려견을 위한 보험 신상품을 착한 보험료로 준비했다”며 “장례 서비스까지 지원하며 이별의 순간까지 삼성화재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