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아닌 개인사업자도 이용 가능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가입자는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사업과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분야별로 알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마이샵 파트너’ 채널을 통해 새로운 지원사업 정보도 제공받는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Push) 마케팅뿐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 및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신한카드는 상생금융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마이샵 파트너는 지난달 기준 가입자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빅데이터 역량으로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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