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광명시가 자체 감사활동을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도-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부천시와 광명시, 우수상은 안양시와 포천시, 장려상은 평택시와 과천시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기관의 감사시스템을 개선하고 사전예방 감사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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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지표를 신설하고 적극 행정 활성화 지표를 강화하는 등 도민 중심으로 시군의 감사기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체감사활동 평가 시상식 축하 영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경기도와 시군이 원 팀이 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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