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위해
경남 의령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7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의령군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윤병열 부의장과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 군수에게 이번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대회 1부에서는 기념식과 ‘부자 의령 복지 퀴즈’의 진행으로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고, 2부에서는 대형 타이어 굴리기, 고무신 게임 등 명랑 운동회를 개최해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행사를 진행했다.
오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것은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덕으로 생각한다”며 “의령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 답에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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