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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셰플러 '우승 상승세'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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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오픈서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올해 7개 대회 2승 포함 6차례 ‘톱 10’
2021년 이 대회 8언더파 62타 코스레코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상승세가 무섭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 '우승 상승세' 어디까지 갈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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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3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넘본다. 2022년까지 가을에 열렸던 이 대회는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봄 대회로 돌아왔다. 작년에는 PGA 투어가 단년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열리지 않았다.


셰플러는 올해 초반 기세가 무섭다. 지난 11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냈고 일주일 뒤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PGA투어 통산 8승째다. 그는 올해 출전한 7개 대회에서 우승 2차례를 포함해 ‘톱 10’에 6차례 진입했다. 가장 나쁜 성적이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7위다.


상금 기록도 갈아치우고 있다. 113경기 만에 통산 상금 5000만 달러(5350만4729달러)를 돌파했다. PGA투어의 최소 경기 기록이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400만 달러)과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450만 달러) 두 대회에서 850만 달러를 쌓았다. 그는 이 대회와 궁합도 좋다. 2021년 대회에서 8언더파 62타로 코스 레코드를 세웠다. 당시 최종 성적은 공동 2위다.



셰플러에 밀려 2주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윈덤 클라크(미국)는 설욕전에 나선다. 한국은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강성훈이 출전한다. 김시우와 이경훈은 PGA닷컴이 선정한 이 대회 파워랭킹 6위, 1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올해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은 지난 5일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에 이어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을 공동 9위로 선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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