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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글로벌텍스프리, 3월부터 극적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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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6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이달 들어 눈에 띄게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며 극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리펀드 사업 기준(프랑스, 싱가폴, 일본 제외) 월별 매출은 지난해 10월 59억원(일평균 1.9억)을 정점으로 2월까지 하락했다”며 “이는 겨울 계절적 요인과 동남아 및 중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여행지로서 일본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것도 일부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달 들어 명동을 중심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보이고 홍대 상권(합정, 연남, 연희), 광화문 상권(서촌, 북촌, 삼청) 및 강남 상권에서 20~30대 중국인 개별 관광객과 동남아 관광객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분위기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1월 대비 2월 중국 노선 입국자 수는 8.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이달 들어 동사의 국내 일평균 매출액은 평일 2억원 수준이며 주말은 2.5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이달 국내 매출 추정액은 65억원으로 고점인 지난해 10월 59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의 흐름을 감안하면 4월 일평균 매출 추정치는 2.4억(월 72억원), 5월 2.5억(월 77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국내 비수기로 접어드는 7~8월 프랑스 자회사의 파리 올림픽 수혜까지 기대된다”며 “텍스리펀드 부문 올해 매출액은 1150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04% 성장하는 등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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