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이 오는 4월 2일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1기를 개강하며, 다음달 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25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 과정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간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숙명여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대전환 시대,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실습, AI 훈련 실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과 기후테크, SDG(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해와 실습, 기사 작성과 기사 송고 등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AI 강사와 ESG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시사앤피플'의 객원기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또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을 수료하면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한국AI교육협회 회장,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원장 등 3개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을 수료하면 한국AI교육협회 회장,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원장 등 3개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숙명여대 내 AI와 ESG 교육·평가·컨설팅 전문기관인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원장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는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의 핵심을 하루 과정으로 줄인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을 토요일 6시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 중이다.
두 교육과정을 총괄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문 교수는 "AI에 대한 교육이 대부분 기능적인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교육을 받으면 AI를 잘 다루는 ‘AI 고수’가 될 수 있다"며 "대부분 잘못 이해하고 있는 ESG의 기본 개념을 바로잡고, ESG가 확장된 기후테크와 SDG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국내 최초·유일의 교육과정으로 직장인, 기업 임원, 공공 직원, 개인들이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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