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0가구 계약 2주만 완판
- 무순위 청약 119.70대 1 기록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계약 2주만에 100% 완판(완전판매)되었다.
GS건설에 따르면 부적격자와 저층 등 계약 포기 물량 20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통해 지난 3월 23일(토) 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는 21일(목)~22일(금) 이틀간 20가구 모집에 2394명이 청약해 평균 119.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2월 20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8가구 청약에서 1순위에서만 444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2.07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진행된 정당계약(3월 11일~13일)과 예비당첨자(16일) 계약에서 총 580가구 가운데 560가구가 계약됐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곳은 수원의 최상급지로 평가받고 있는 데다 GS건설의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평면설계,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 등이 더해져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10억 원(전용면적 84㎡)이 넘는 수원 역대 최고 분양가임에도 계약 초기에 100% 완판되는 건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자잿값, 인건비 등이 인상되고 있는 데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의 분양성공으로 수도권 분양가 상승률이 가팔라 질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580가구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됐으며 천장고 높이는 2.4m(우물천장 2.5m)로 높여 채광과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다목적 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실, 개인PT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사우나, 카페&라운지, 1인 독서실과 오픈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작은 도서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지여건도 좋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영통초, 영일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있다. 또한 13만7062㎡ 규모의 영통중앙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영흥숲공원(50만1937㎡)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생활편의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이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도 인근에 있다.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가까이 있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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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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